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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문화재 박람회 9일 경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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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까지 화백컨벤션션센터서 ‘국제문화재산업전’ …74개 기관 최신기술 한자리에

2021 국제문화재산업전 포스터. 문화재청 제공
2021 국제문화재산업전 포스터. 문화재청 제공

국내 최대 문화재 전문 박람회 '2021 국제문화재산업전'이 9~1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5회째를 맞은 국제문화재산업전은 경북도·경주시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74개 기관이 280개 홍보·전시 부스를 설치해 문화재 관련 최신기술을 소개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문화재 상품 판로를 개척한다.

전시 분야는 문화재 보존, 안전·방재, 수리·복원, 활용, 매장문화재, 디지털 헤리티지, 박물관 등으로 다양하다.

문화재 일자리 박람회인 '문화재 잡페어', 새싹기업을 홍보하는 '스타트업 IR 피칭대회' 등 문화재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전통재료와 기법으로 만든 천연 향료, 나전칠기 공예품 등 문화재를 활용한 여러가지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문화유산의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논하는 자리인 '디지털 헤리티지', 한·영 문화유산 가상 융합 포럼, 문화유산 관광 포럼, 문화유산 스마트 기술 개발 포럼, 문화재 정책 워크숍 등도 열린다. 베트남·싱가포르·인도네시아·태국의 10개 업체가 참여하는 온라인 수출 상담회도 예정돼 있다.

일반인 대상 행사로는 사진작가·문화재 해설사와 함께하는 경주 기행, 경주 지역 학예연구사가 동행하는 월성·쪽샘 발굴 현장 답사 등을 진행한다.

행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현장 등록도 가능하지만 사전에 박람회 웹사이트에서 등록하면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온라인 전시관과 유튜브 생중계 등 온라인과 현장 행사를 병행한다. 온라인 전시관은 국제문화재산업전 행사 웹사이트와 국제문화재산업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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