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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홍준표, 윤석열 따라잡기 예견된 일…결국 내가 승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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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경선서 홍 후보 뒤집고 승리 자신감 내비쳐

9일 서울 금천구 즐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9일 서울 금천구 즐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국민 시그널 면접'에 참가한 유승민 후보가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권주자 유승민 전 의원은 10일 "홍준표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따라잡을 것은 (이미)예측했던 일이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광주시당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의힘 경선은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의 싸움이다"면서도 "최종 경선에서 (내가)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민주당이 제일 껄끄러워하는 후보도 유승민이다"며 "11월 5일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결정되기까지 지지율 1위로 올라설 시간은 충분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유권자들은 누가 후보가 되면 정권교체를 할 수 있느냐,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느냐를 기준으로 놓고 후보들을 평가하고 있다"며 "지지율 변화가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유 전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국민들은 일자리와 주택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저는 오랫동안 이 부분에 대해서 준비를 했고 공약도 다른 후보보다 앞서서 제시한 만큼 수도권, 중도층, 청년층의 마음을 잡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호남에 대해서는 "광주·전남 시·도민은 저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며 "대구와 광주는 그동안 정치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경제적으로 제일 어렵지만, 대구·광주가 변하면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전남 시·도민들도 이제는 보수 정당이라고 해서 배척할 시기는 지났다"며 "보수의 변화에 대해서 실천을 했던 유승민을 받아들여 5년 뒤 청와대를 떠날 때 '저 사람 뽑아 대한민국이 한 단계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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