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이 13일 '시각장애인인용 도서입력활동'으로 올해의 점자도서관 추천도서인 '죄의 여백' 등 8권을 선정해 도서입력활동을 완료했다.
직원들이 입력한 도서 파일은 인천에 위치한 송암 점자도서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태양 원장은 "앞으로도 대구직업능력개발원 임직원들의 꾸준한 활동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접근 기회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각장애인인용 도서입력활동은 전국 25만 시각장애인의 책 읽을 권리를 보장하고 비장애인과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지난 2019년 송암 점자도서관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이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맺어 3년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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