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화재 10일만에 임시 영덕시장 9월 14일 개장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컨테이너 45동에 통신 전기 수도 설비 순식간에
경북도·대구시 임시 영덕시장 개장서 잇따라 추석 장보기

지난 4일 불이 난 경북 영덕군 영덕읍 영덕시장이 화재 10일만인 14일 인근 초등학교 폐교 운동장에서 임시 시장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김대호 기자
지난 4일 불이 난 경북 영덕군 영덕읍 영덕시장이 화재 10일만인 14일 인근 초등학교 폐교 운동장에서 임시 시장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김대호 기자

지난 4일 새벽 화재로 하루 아침에 잿더미가 된 경북 영덕군 영덕읍 영덕시장 상인들이 실의를 딛고 임시 영덕시장에서 9월 14일부터 추석맞이 대목 장사를 시작하게 됐다.

영덕야성초등학교 폐교 부지 운동장에 컨테이너 47동(점포 45, 사무실 2동)으로 마련된 임시 영덕시장이 10일만에 기적 같이 마련된 것이다. 컨테이너로 만든 가게지만 통신, 수도와 전기 시설 등 완벽하게 갖춰 놨다.

불이 난 뒤 경북도와 영덕군은 상인들의 재기를 적극 돕기로 하고 임시시장 개설을 추진했다. 47동의 컨테이너를 수도권에 분산 제작 의뢰해 며칠 내 곧바로 임시시장 부지에 먼저 설치하고 부대 설비 공사를 시작해 14일 개장을 하게 됐다.

오는 14일 개장 첫날 경북도 직원들이 임시 영덕시장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도 진행한다. 15일에는 대구시에서도 성금 전달과 함께 추석장보기를 실시한다.

영덕군은 지금까지 답지한 5억여원의 성금으로 지난 10일 50가구에 대해 긴급생계비 4천200만원을 지급한데 이어 13일 상인들에게 우선 추석장 물건을 들여놓을 영업준비금 300만원씩도 지원했다.

이밖에 경상북도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기금 지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에 대해서도 일부 상인들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 중이다.

영덕시장은 지난 4일 새벽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영덕시장 점포 79곳이 전소되고 인근 장옥 36개소 등과 상인들이 점포에 추석 대목을 위해 들여놓은 물건 등 총 68억여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도와 영덕군의 건의로 영덕시장은 2022년부터 3년간 국비 도비 등 총 300억원을 들여 최첨단 글로벌 디지털 명품시장으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를 '암장 시대'와 '잼데믹'이라고 비판하며, 개헌 반대 의사를 밝혔다. 그는 정부의 국정과제가 대통령...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일부 직원들이 주거비 지원금을 부당하게 수령했다는 의혹으로 100명 이상이 조사 대상에 올랐으며, 이는 평택사업장에서...
대학생 자녀가 한 달 용돈으로 150만원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에서는 '대구학부모교육센터'가 개관하며 학부모 교육을 지원...
미국 연방 하원에서 태권도 대사범 감사의 날을 지정하자는 결의안이 제출되었고, 이는 펜실베이니아주 하원이 작년에 기념일로 지정한 것을 계승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