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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이어 AZ·화이자 교차 접종 사망 사례 또 나와 "충북 음성 50대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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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로고. 연합뉴스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로고. 연합뉴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및 화이자 백신 1·2차 교차 접종 사망 사례가 13일 또 다시 알려졌다.

이날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충북 음성경찰서 소속 경찰관 A(57, 계급 경위) 씨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이상 반응이 나타나 서울 한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이틀 전인 11일 사망했다.

A씨는 지난 5월 AZ 백신을 1차로 접종했고, 7월에 화이자 백신을 2차로 접종했다.

A씨는 2차 접종 후 식욕부진과 메스꺼움 등 이상 반응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A씨는 8월 한달 동안 충북 청주 소재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이어 퇴원 후에도 외래 진료를 받아왔는데 지난 7일 고열이 발생하는 등 증상이 나빠져 한 대학병원을 찾은 후 다음날인 8일 서울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고, 사흘 후인 11일 병원에서 숨졌다.

유족들은 A씨에게 별다른 기저질환이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A씨의 사망과 백신 접종 사이 인과성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 조사 중이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교차 접종 사례는 최근 경북 구미에서도 나온 바 있다. 비슷한 시기에 1차로 AZ 백신, 2차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점이 같다. 또한 공교롭게도 사망자의 직업·계급이 같은 경찰관·경위였고, 연령대 역시 50대였다.

B(51, 계급 경위) 씨는 지난 4월 AZ 백신, 7월에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는데, 2차 접종 후 사흘만에 사망했다.

B씨는 2차 접종 후 오한과 입에 거품을 무는 등의 이상 반응을 보였고, 지난 7월 20일 자택에서 쓰러진 것을 가족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당일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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