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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金 총리 "확산세 심각, 연휴 기간 최소한만 모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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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회의 주재 “추석 연휴 감염 전파 취약할 수 밖에 없어”

김부겸 국무총리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추석을 앞두고 수도권의 코로나 확산세가 심각하다"며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라도 최소한의 이동과 모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다.

김 총리는 "5주 연속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최근에는 하루 평균 확진자의 80% 가까이가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낸 뒤 "방역당국과 수도권 지자체는 전국적 이동이 본격화되기 전에 모든 방역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전 세계를 강타한 4차 유행을 맞아, 우리가 무너지지 않고 지금껏 버텨올 수 있었던 것은 대다수 국민들께서 인내하고 협조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전국의 수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눈물겨운 희생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달부터 이러한 인내와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려면 추석연휴 기간의 방역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전에 예방접종이나 진단검사를 꼭 받아주시고, 어려울 경우에는 만남을 미루시는 것이 부모님, 가족, 이웃을 지키는 가장 현명한 방법임을 유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번 주에는 명절 준비를 위해 전통시장, 마트, 백화점 등이 붐비고, 대목을 맞아 물류센터, 택배업종 등이 바빠질 것'이라며 "감염 전파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각 부처와 지자체를 향해선 "명절을 맞아 이동과 접촉이 많은 곳에 대한 방역실태를 집중 점검해 달라"며 "종사자 여러분께서도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또 "백신접종이 늘며, 이상반응을 호소하시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다"며 "방대본에서 보상 제도를 개선하는 등 대책을 강화하고 있지만, 이에 못지않게 현장에서 잘 응대해 드리는 것도 아직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질병청은 지자체와 함께, 예상치 못한 증상을 호소하며 불안해 하시는 접종자들께 행동요령 등을 상세하게 설명드리고,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알려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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