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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호 전 매일신문 사진부장, 고 이경희 화백 수채화 작품으로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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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하양읍 물볕다방 갤러리에서 사진전을 여는 권정호 전 매일신문 사진부장
경산시 하양읍 물볕다방 갤러리에서 사진전을 여는 권정호 전 매일신문 사진부장

권정호(82) 전 매일신문 사진부장(한국보도사진가협회 부회장)이 한국 수채화의 거장 고 이경희 화백의 국전 수상 작품을 촬영한 사진으로 15일 경산시 하양읍 물볕다방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사진은 이경희 화백의 1949년 제1회 대한민국미술전 특선작 '포항의 부두'를 비롯해 1981년까지 국전에서 입선한 수채화 작품 31점이다.

권정호 전 사진부장은 이 화백과는 60년 지기로, 수십 년 전부터 틈틈이 이 화백의 수채화 작품을 사진으로 기록해왔다. 전시는 다음 달 15일까지 열린다.

언론인 시절 평생 카메라와 함께한 권 전 사진부장은 제8대 총선을 앞두고 막걸리 선거전의 행태를 꼬집은 '나도 한 잔'(제8회 한국보도사진전 동상), 1981년 경산열차사고 현장을 기록한 '엄마야'(제18회 한국보도사진전 금상) 등 많은 특종 사진을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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