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에 다산지구와 개진면 치산지구 2곳이 선정돼 국비 846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고령군은 확보된 예산으로 다년간 상습피해를 입고 있던 다산면에 495억원을 투자해 시가지에 소하천 1.65㎞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호촌지역의 주거지 및 농경지에 우수관거 9㎞, 펌프장 2개소 등을 설치한다.
또 개진면 치산지구는 350억원을 투입해 인안·옥산 및 부리지역에 소하천 6.5㎞, 펌프장 2개소를 정비한다.
고령군은 이번 국비 확보로 자연재해 취약지구인 이 지역의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이 기대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낙동강 인근에 있는 다산면과 개진면은 매년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피해가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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