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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4일 오후 4시까지 116명…외국인 출입 유흥주점 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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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대구 수성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2일 대구 수성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에서 외국인 출입 유흥주점발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명 이상 나왔다.

24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11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128명이 확진된 후 이틀 연속 100명을 넘어선 것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70명은 지역 거주 베트남인들이 자주 찾은 달성군 소재 유흥주점·서구 소재 노래방 관련이다. 해당 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7명으로 파악됐다.

해당 업소에서 일한 여성 종사자 1명이 지난 20일 최초 확진된 이후 손님과 종사자들 사이에서 감염세가 확산되고 있다.

대구시는 확진된 베트남인들이 추석 연휴 가족과 지인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보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공조해 진단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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