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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공원 주차장 개선…출구차로 늘리고 무인정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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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주차장 출구 1→2차로 증설 추진
카카오T 앱·사전 무인정산기 등 사전결제 확충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26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26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가 한강공원 주차장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구 차로를 늘리고 사전 무인정산기를 추가 도입한다. 출차 시 요금 정산을 위해 대기해야 했던 불편이 개선될 전망이다.

28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내년까지 한강공원 주차장 출구 차로 23개소를 대상으로 전면적인 구조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달 말 광나루, 잠실, 잠원, 반포, 여의도, 강서, 양화, 이촌, 뚝섬 등 9개 공원 주차장 출구 12개소에 차로 증설과 구조 개선 공사를 시작한다. 입·출차 시 회전반경이 부족한 구간 등 통행 체계를 변경해야 하는 11개소는 내년부터 개선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T 앱과 사전 무인정산기 등 사전결제 시스템도 확충한다. 지난 2월 도입한 카카오T 앱은 차량과 결제정보를 사전에 등록해 두면 게이트를 지나갈 때 자동 정산 돼 대기하지 않고 출차가 가능하다. 현재 잠원․반포한강공원에 각 2대씩 설치되어 있는 사전 무인정산기는 이용자 통행 동선에 맞춰 이설하고, 잠실․뚝섬한강공원에도 2대씩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황인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공원 주차장은 매년 차량 350만대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 주차장 구조 개선을 통해 더 편리하고 쾌적한 한강공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2021년 한강공원 주차장 출구차로 증설 대상지(9개 한강공원 12개소). 서울시 제공
2021년 한강공원 주차장 출구차로 증설 대상지(9개 한강공원 12개소).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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