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령군 저소득 노인세대 식탁세트 지원사업 추진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편의 제공, 안전한 노후생활 보장
해당자 선정, 2인용 식탁과 복지용구 최대 6종 지원

의령군이 저소득 노인 40세대에 2인용식탁과 복지용구 6종을 지원한다. 의령군 제공
의령군이 저소득 노인 40세대에 2인용식탁과 복지용구 6종을 지원한다. 의령군 제공

경남 의령군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세대를 대상으로 식탁세트와 복지용구를 설치해 일상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자립생활을 지원하고자 '저소득 노인세대 식탁세트 및 복지용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의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의령군이 후원하며 지역상생 수요맞춤형 사회공원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2천800만원을 들여 추진한다.

대상자는 의령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내 중 지체하지장애, 하지관절 만성질환 및 장기요양 등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40세대를 선정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15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지원품목은 1세대당 2인용 식탁의자와, 목욕의자, 성인용보행기, 안전손잡이 등 최대 6종의 복지용구이며 65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우리주변에는 생계가 어려운 가운데 신체적 불편함을 감수하며생활하는 어르신이 의외로 많다"라며 "이런 분들의 불편과 아픔을 없애고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돌봄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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