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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북 영천 자동차부품업체 4일 연속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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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1명 추가...영천시 보현산별빛축제 비대면 개최 전환

최기문 영천시장이 지난 3일 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에서 관련 현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매일신문DB
최기문 영천시장이 지난 3일 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에서 관련 현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매일신문DB

경북 영천에서 4일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영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 1명은 지난 1일부터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임고면 자동차부품업체 A사의 외국인 근로자이다.

이 회사 관련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후 5시까지 40명(내국인 14명, 외국인 26명)에 이른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은 A사 및 하청업체 임직원 120여 명에 대해 이날 재검사를 실시했다.

또 다른 확진자 1명은 영천에 주소를 둔 경산시 하양읍 B고교 재학생으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이후 검체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늘어나자 영천시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기로 했던 '제18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축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비대면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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