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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박물관 지정 도서 정치 편향 서적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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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위 김승수 국힘 의원 "역사·학술적 가치와 거리 멀어"
‘주체사상의 지도적 원칙’ 등록한 국립고궁박물관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

국립고궁박물관 지정 도서 가운데 정치적으로 편향된 서적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을)이 문화재청 산하 국립고궁박물관으로부터 제출받은 등록 도서 현황에 따르면 ▷'촛불집회와 다중운동', '진보주의 교육의 세계적 동향', '또,라이가카-MB의 거짓말 100과 사전', '노무현의 민주주의' 등 정치 편향 도서 ▷'주체사상의 지도적 원칙' 등 친북 성향 도서 등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국립고궁박물관은 문재인 정부 집권 이후, 방송인 김제동씨의 '당신이 허락한다면 나는 이 말 하고 싶어요 : 김제동의 헌법 독후감(2018)', 유시민 전 장관의 '유럽 도시 기행1(2019)', 북한미술 관련 인사인 문범강 씨의 '평양미술 조선화 너는 누구냐(2018)' 등 진보측 인사들의 도서도 다수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고궁박물관은 문화재청 산하기관으로 조선 왕실과 대한민국 황실의 문화 및 역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05년 8월 대통령령으로 신설된 국가박물관이다.

국립고궁박물관의 도서관 등록도서 기준에 따르면, 도서 등록은 ▷박물관 업무에 필요한 도서 ▷조선 왕실·대한제국 황실의 역사와 문화 관련 도서 ▷최신 인문학 연구성과 및 전시 트렌드 참고 자료 등 관련 전문서적 등으로 나뉜다.

김승수 의원은 "조선 왕실 연구 등 역사적 의미나 학술적 가치와는 거리가 멀고, 특정 정당 및 정치적으로 편향된 시각에서 작성된 도서들이 등록된 것은 선정의 신뢰성과 기준을 의심할 수 밖에 없다"며 "이념 편향성이 심각하게 편중된 등록도서들의 사후 관리방안에 대해 국정감사에서 철저히 물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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