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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이 본 홍준표·윤석열은?…"洪, 총기 예전만 못해" "尹, 실력 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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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9일 서울 금천구 즐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지난 달 9일 서울 금천구 즐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국민 시그널 면접'에 참가한 홍준표 후보(왼쪽)와 면접관으로 참가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모습이 한 화면에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5일 밤 진행된 국민의힘 경선 TV토론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진 전 교수는 "윤이 많이 늘었다. 유승민, 하태경을 일시적으로 핀치로 몰기도 하고"라며 감상평을 시작했다.

그는 "'왕' 자에 대한 사과도 좋았는데, 위장당원 발언도 사과하는 게 좋았을 듯"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에 대해 진 전 교수는 "4강에는 원(희룡)이 올라갔으면 좋겠다. 스파링 파트너로 나쁘지 않고. 그래야 토론의 격조와 수준이 평균적으로 올라갈 듯"이라고 했다.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공사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6차 방송토론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예비후보의 왼쪽 손바닥에 논란이 됐던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공사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6차 방송토론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예비후보의 왼쪽 손바닥에 논란이 됐던 '왕(王)자'가 지워져 있다 . 연합뉴스

반면 홍준표 의원에 대해서는 "홍(준표)은 토론할 때마다 손해를 보는 듯. 총기가 예전만 못 하다"며 "최(재형)는 아예 극우의 한길로 나아가기로 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황교안 대표에 대해서는 "한숨이 나온다. 그래도 일국의 총리를 지낸 이인데, 지적 수준이 저것밖에 안 됐나 싶어서"라며 "안(상수)은 어처구니 없는 개그로 웃음이라도 선사해 주지, 황은 짜증만 난다"고 말했다.

한편 홍준표 의원은 이날 토론에서 윤 전 총장에게 "오늘은 부적 없죠?"라고 물었고 윤 전 총장은 이에 대해 "그게 부적이라 생각했으면 손바닥에 그러고 다녔겠나"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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