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6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2년 과실 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대덕면 덕산·연화지구(30㏊)가 선정돼 사업비 14억1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해당 지구에 용수원개발, 개별과원 용수공급시설 설치, 경작로정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비가 80% 차지해 과수를 생산하는 전국 지자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공모에 선정된 대덕면 일원은 해발 600m 이상 고랭지에서 대덕산 사과, 자두 등을 재배하는 과수 재배 집단지역으로 앞으로 2년간 30㏊ 면적에 온배수로, 경작로 개설, 관정개발 등이 이루어져 과수 분야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공모에 선정된 지역을 과실 전문생산 거점으로 육성해 농가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끌어내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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