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치러진 김천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기호 3번 윤재천 후보가 당선됐다.
이날 선거는 유권자 7천428명 중 5천846명이 투표에 참가해 78.7%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개표결과 기호 3번 윤재천 후보가 2천119표를 얻어 2천79표를 얻은 기호 1번 이정태 후보를 40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기호 2번 김도철 후보는 1천640표를 득표했으며 무효표는 8표로 확인됐다.
윤 당선자는 문성중, 김천고, 경북대 농과대학 농화학과,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김천농협에서 22년을 근무하며 경제사업장장, 공판장장, 하나로마트점장, 경제상무를 거쳤다.
그는 흠결 없는 깨끗한 후보가 깨끗한 선거를 통해 결과에 승복하는 자세를 정착시켜 농협 본연의 책무인 조합원님들의 삶을 지키는 농협이 되어야 한다는 기본원칙을 지켜가겠다"고 했다.
윤 당선자의 임기는 전임 이기양 조합장의 잔여임기인 오는 2023년 3월 2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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