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2시 59분쯤 대구 달서구 갈산동의 한 섬유공장 기계에서 불이 나 공장 내 일부를 태우고 22분 만에 꺼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불은 공장 내부 약 66㎡(20평)를 태우고, 워터제트직기(섬유생산기계) 3대를 훼손하는 등 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공장 직원들이 퇴근한 야간시간대에 발생한 화재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장 직원의 '펑하는 소리가 났고, 불길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23대와 소방인력 73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워터제트직기 하부 모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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