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전복된 어선서 중국인 선원 1명 숨진채 발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0일 오전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124㎞ 해상에서 239t 중국어선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실종된 선원들을 찾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오전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124㎞ 해상에서 239t 중국어선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실종된 선원들을 찾고 있다. 연합뉴스

전북 군산시 어청도 인근 해상에서 뒤집힌 중국어선에서 실종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20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전복된 중국어선의 어망 사이에 끼어 있는 선원 1명을 발견했다. 이 선원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해경은 선체 수색 등을 통해 나머지 실종 선원 2명을 찾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0시 5분께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124㎞ 해상에서 중국어선 한 대가 전복돼 선원 15명 중 7명이 실종됐다. 이 배는 두 척이 함께 조업하는 이른바 '쌍타망' 어선 중 한 척으로,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허가를 받고 조업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실종된 7명 중 5명은 구조됐거나 숨진 채 발견됐고 2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