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권 르네상스' 대상지로 안동·경주 등 선정

낙후 상권에 활력… 안동, 경주 등 5곳 선정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가 한산한 모습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이날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 데이터 분기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사태 이후 자영업자 가구의 고소득층과 중산층 비중은 모두 줄고 저소득층만 늘어나 소득계층의 하향 이동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가 한산한 모습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이날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 데이터 분기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사태 이후 자영업자 가구의 고소득층과 중산층 비중은 모두 줄고 저소득층만 늘어나 소득계층의 하향 이동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대상지로 안동, 경주 등을 우선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상권 르네상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경북 안동, 경북 경주, 인천 중구, 경남 밀양, 광주 동구 등 5곳이다.

중기부가 추진하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구도심의 낙후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한다.

중기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5년 동안 120억원 규모의 환경개선 및 상권 활성화 작업을 종합 지원하는 방식이다.

중기부는 또 '디지털 상권 르네상스 시범 사업' 공모도 시작해 2곳 정도를 선정한 뒤 상권의 디지털화를 위해 3년간 최대 8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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