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백종원·소유진 부부가 최근 세 자녀와 함께 출연한 통신사 광고 모델료 전액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백종원 소유진 부부는 최근 세 자녀와 함께 LG유플러스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아이들이 TV를 보면서 책과 친해질 수 있다는 내용의 광고다. 광고 기획 의도에 맞춰 자녀와 함께 처음 온 가족이 출연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저소득층 가정 아동·청소년이 학습 격차와 교육 불평등을 겪는다는 이야기를 접했다. 이에 모델료 전액 기부를 결정했다.
백종원·소유진 가족의 이번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의료비, 아동·청소년 장학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백종원은 자신이 출연한 광고 수익금을 코로나19 극복과 의료비 지원, 미혼모 가정을 비롯한 사회 곳곳의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등 수년 째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소유진 또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료를 전액 기부하고, 대한적십자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다른 이들의 선행을 이끌고 있다.
이들 가족은 지난해 9월 사랑의열매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도 동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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