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수서발 고속철도 차내 매거진인 SRT 어워드에서 올해의 최고 여행지 10선에 선정됐다.
STR 어워드는 지난 9월 국내 여행 문화 활성화를 위해 독자 9천231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최고 여행지를 묻는 설문조사 결과와 여행 작가 및 여행 전문기자 등의 심사 평가를 합산해 올해의 최고 여행지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영주시는 부석사와 소백산 자락에서 생산되는 '영주사과와 풍기인삼', 영주365시장의 '랜떡', 인스타그램의 성지로 주목받는 '무섬마을 외나무다리'가 좋은 점수를 받았다.
무섬마을 외나무다리는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언택트 경북 관광지 23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무섬마을'은 내성천 물줄기가 휘감아 도는 전통마을로 내성천을 건너는 외나무 다리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 전통 한옥, 가을 풍경 등이 장관이어서 사진 찍기 좋은 핫플레이스로 각광받는 곳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철도 도시 영주시가 기차 여행객들이 뽑은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된 것은 뜻깊은 일"이라면서 "1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된 만큼, 국내외 관광객들은 영주에서 전통의 멋과 매력에 흠뻑 빠져 보시라"고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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