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추진하는 초경량 비행장치(드론) 상설 실기시험장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울진군은 초경량 비행장치(드론)의 활용과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자격증 취득 수요자가 늘어나자 동해안권에는 상설시험장이 없어 군민들의 자격 취득에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실기시험장 유치에 나섰다.
지난 8월 농업기술센터 내 부지를 활용해 조종실, 안전 설비 등 각종 실기시험장 조건을 갖춰 한국교통안전공단 공모에 참여, 1차 서류심사 통과 후 공단의 현장실사를 거쳐 지난 달 26일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실기시험장은 내년 1월부터 운영 예정이며 자격증 취득을 위한 방문자 증가로 인해 경제 활성화 및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울진군 브랜드가치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드론 실기시험장 선정으로 군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자격증 취득을 위한 타 지역민의 울진 방문으로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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