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1일 오도창 군수와 한승환 부군수를 비롯해 국·실·과·소장 등 30여명의 간부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제1차 전략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정부와 경상북도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국·도비 사업을 발굴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과 국·도비 확보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군은 2023년도에 신규사업 24건 1천64억원(국비 1천34억, 도비 30억), 계속사업 33건 612억원(국비 522억, 도비 90억) 등 모두 57개 사업에 대한 1천676억원(국비 1천556억, 도비 120억) 건의를 목표로 경북도, 중앙부처 등과 연계, 국·도비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교정시설 건립사업, 6차 산업 융·복합 체험직판장 건립, 양항 미네랄 약수 관광지 개발사업, 영양배드민턴장 건립사업, 일월산자생화공원 숲속야영장 조성사업 등이다.
또, 2023년 면단위(중규모) LPG 배관망 사업, 신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마령산해로 위험도로 개선사업, 영양동부2지구 지구단위계획용역 기반시설 조성사업, 표범의 땅, 영양국립시설 유치, '선바위 夜 놀자' 감성조명 설치사업 등이다.
계속사업은 국도31호선(입암~영양) 2차로 선형개량공사, 도시재생인정사업(영양 문화마을 커뮤니티센터 조성), 영양 밤하늘 에코촌 조성사업, 칠성·삼산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공사, 이야기가 있는 선바위관광지 조성사업 등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상 계획된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필수조건"이라며 "각 부서에서는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지역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를 구축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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