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가 풍산읍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풍산중앙길 간판개선사업'이 마무리 됐다.
안동시는 2021년 경상북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6천만 원을 포함해 모두 2억 원의 예산으로 풍산중앙길 일대 약 340m, 50개 업소의 노후 간판을 철거하고 거리의 특색과 업종 이미지에 어울리는 간판으로 교체했다.
풍산읍내는 이번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노후 간판 및 대형 돌출간판 등을 정비함으로써, 한층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로 거듭나게 됐다.
안동시는 내년에 별도 예산을 확보해 풍산중앙길 업소를 대상으로 추가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지속적인 간판지원사업을 통해 쾌적한 도시경관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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