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생문화센터 소속인 대구유스오케스트라가 대구콘서트하우스 무대에 선다.
대구유스오케스트라는 4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연주회를 연다. 국내·외 유명 지휘자와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행사인 '2021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에 초청돼 나서는 공연이다.
2005년 창단한 대구유스오케스트라는 대구 예술영재교육에서 한 축을 담당해온 곳. 스페인,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초청 연주를 하는 등 그 실력을 일찌감치 인정받아왔다.
이번 공연에선 서찬영 상임지휘자와 단원 62명이 에드바르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과 영화음악 '백 투 더 퓨처 모음곡' 등을 연주한다. 소프라노 이윤경이 함께해 더욱 밝은 분위기를 표현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홈페이지(http://wos.kr)에서 5천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이 시리즈는 이달 말까지 계속된다.
강형구 대구학생문화센터 관장은 "방역 때문에 합주보다 파트별 연습을 더 많이 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한 학생 아티스트들이 멋진 화음을 들려드릴 테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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