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은 2일 '위드 코로나 시민과 함께 안전한 일상 회복 동참 대시민 호소문 '을 발표했다.
이번 호소문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구미시에 따르면 최근 한달동안 외국인 근로자가 구미시 확진자의 49%를 차지할 정도로 미등록 외국인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호소문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접종 여부를 전수 조사해 미접종 외국인에 대해 관리번호 부여하고 접종을 유도할 것"이라며 "미등록 외국인에 대해 행정처분이나 체류와 관련된 신분상 불이익은 없으므로 접종에 꼭 동참해주시 바랍니다"고 밝혔다.
장 시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소년과 2, 30대 청년층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본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유관기관 합동으로 철저히 점검해, 위반자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했다.
구미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은 10월말 종료됐지만 11월부터는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지역 내 80여개의 의원에서 사전예약 없이 접종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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