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지원'을 위한 후원금 2천만원을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후원금은 교통안전공단에서 교통사고 유자녀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 기금으로 적립하고,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해 설립된 (사)희망VORA에 기탁된다.
자산형성 지원은 교통사고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자립통장에 적립금을 불입하지 못해 정부매칭금이 지원되지 않는 유자녀에게 민간후원금을 지원해, 성년 이후 자립이 가능하도록 자산형성을 돕는 것이다.
교통안전공단은 올해부터 공공·민간 자산형성 지원기금을 조성해, 교통사고 유자녀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1대 2 매칭(본인 불입금 + 정부매칭금 + 민간후원금) 형태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교통사고와 경제적 어려움의 이중고로 어려움을 겪는 유자녀를 위해 나눔의 뜻을 준 현대자동차 카마스터(판매왕)를 비롯한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공공 및 법정사업 융·복합형 협업사업을 지속 개발하고, 교통복지 확대를 위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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