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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식용' 연일 논란…국민 48.9% "법으로 금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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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은 38.6%, '잘 모르겠다'는 12.6%
비교적 남성, 젊은층 반대 비율 높아

국민 절반 가까이가 개 식용을 법으로 금지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동물보호연합 등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들이 25일 광화문에서 대선 후보들의
국민 절반 가까이가 개 식용을 법으로 금지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동물보호연합 등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들이 25일 광화문에서 대선 후보들의 '개 식용 금지'를 포함한 동물복지 정책 공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 절반 가까이가 개 식용을 법으로 금지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개 식용 금지 추진을 신중히 검토해야 할 때라고 언급한 것과 여론이 엇갈린 모양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개고기 식용을 법으로 금지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냐 반대하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48.9%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찬성한다'는 38.6%, 였다.

성별로는 남성의 개 식용 금지 입법화 반대가 비교적 높았다. 남성의 57.1%가 반대해 찬성(36.1%)보다 우세했다. 여성은 찬성과 반대가 각각 40.9%로 팽팽하게 갈렸다.

연령대별로는 만 18세부터 20대까지가 개 식용 금지 입법화 반대가 60.9%로, 찬성(27.0%) 보다 크게 높았다.

60대(찬성 41.1%, 반대 46.0%), 50대(찬성 47.2%, 반대 42.2%), 70세 이상(찬성 44.5%, 반대 39.5%)은 개 식용 금지 입법화에 대한 찬반이 비교적 팽팽히 맞섰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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