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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소방서, 소방드론으로 화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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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동안 2건 화재 현장서 활약

울진군 금강송면 전곡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소방드론이 상공에서 상황을 살피고 있다. 울진소방서 제공
울진군 금강송면 전곡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소방드론이 상공에서 상황을 살피고 있다. 울진소방서 제공

소방드론이 화재 발생 현장에서 발화지점 탐색과 인명 검색, 연소 확대 차단 등에 한 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

4일 울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 40분쯤 금강송면 전곡리에서 발생한 주택화재에 소방드론이 공을 세웠다.

이날 화재는 산림 인접지역으로 진입로가 좁아 소방차량 접근이 어려웠다.

인근 산림으로 연소 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소방드론을 투입해 전체적인 지리를 파악함으로 소방차량 진입로를 확인이 가능했다.

또 인근 계곡물을 통한 물 확보도 가능토록 해 산불로 번질 상황을 막았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오전 8시 22분쯤 매화면 오산리에서 바지선 해체 작업을 하던 중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울진소방서는 드론을 활용해 발화 지점 탐색과 연소 확대를 방지하며 23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처럼 드론은 현장에서 소방대원이 진입하기전 전체적인 화재 상황을 상공에서 파악해 입체적인 정보를 수집·전달함으로써 인명 검색과 연소 확대 방지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 "소방드론은 현장 대원이 파악할 수 없는 재난현장 사각지대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재난현장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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