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소방서가 경북소방본부 제1회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8, 29일 경북소방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대한 효과적 대응과 사고 수습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경주소방서는 119구조구급센터 한민식 팀장과 김영배‧김수영‧안찬호 대원이 출전해 도내 19개 소방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한창완 서장은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수준 높은 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소방서는 관내에 50여곳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가 있어 불시 도상훈련을 실시하는 등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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