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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매초, 주민들과 EM발효액 나누며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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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이웃주민들에게 발효액 130병 제공
이웃과 소통, 환경 살리기 등 일석이조 효과

대구 신매초등학교 EM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만든 EM발효액을 학교 인근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 신매초등학교 EM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만든 EM발효액을 학교 인근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 신매초등학교가 EM발효액을 만들어 이웃 주민들에게 나눠 주며 소통해 화제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유용미생물을 뜻하는 말. 자연에 존재하는 수많은 미생물들 중 유익한 균종만 골라 배양한 액이다.

신매초교 EM동아리 학생 12명은 지난 3일 EM발효액 130병을 이웃주민들에게 전했다. 학교급식에서 많이 버려지는 쌀뜨물이 수질 오염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착안, 살뜨물에 EM원액을 소량 넣어 발효액을 만든 뒤 보급하게 된 것이다.

EM발효액은 가정에서 천연세제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 이 동아리 부원인 김민서(6학년) 학생은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우리가 먹는 물을 살릴 수 있어 뿌듯하다. 이웃과 나눔을 통해 환경 살리기가 더욱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선화 교장은 "EM발효액을 직접 만들어 이웃과 같이 나누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면서 학생들이 든든하고 자랑스럽다"며 "이를 계기로 학교가 지역 환경 살리기의 좋은 모델이 돼 선한 영향력을 주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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