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경찰서는 4일 보이스 피싱 피해를 예방한 국민은행 울진지점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창구에서 현금 1천만원을 인출하려는 고령의 B(85) 씨의 언행이 이상한 것을 보고 피싱 사기임을 의심, 현금을 지급하지 않고 신속히 112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곽동호 울진경찰서장은 "피싱 범죄 수법이 다양해져 남녀노소 상관 없이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데 창구 직원의 기지로 범죄를 예방할 수 있었다"면서 "보이스 피싱이 의심되면 즉시 112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