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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시에 대구시 재난대응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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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텍 컨소시엄, 스마트 통합 도시재난관리센터 사업자 선정

대구시청사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시청사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시의 재난대응시스템이 베트남 다낭시에 도입된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 기업인 위니텍 등이 참여한 위니텍 컨소시엄이 최근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베트남 다낭시 스마트 통합 도시재난관리센터 구축 및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용역' 사업자로 선정됐다.

위니텍 컨소시엄은 올해부터 2025년 12월까지 베트남 다낭시에 단일화 재난신고번호와 경찰·소방·공안·응급 등 관계기관 네트워크 구축으로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사업비는 89억원이다.

위니텍은 119 긴급구조시스템 개발과 컴퓨터시스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강소기업이다.

한국에서는 재난이 발생했을 때 경찰과 소방 등이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베트남에서는 이런 시스템이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베트남 다낭시는 2017년 대구시와 자매결연한 뒤 대구시의 선진 재난대응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시는 다낭시에 이 시스템을 보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외교부의 해외진출지원사업 공모과제에 이 같은 재난대응시스템 구축을 제출했다.

이후 이 과제가 선정된 데 이어 대구지역 기업 컨소시엄이 사업자로도 선정됐다.

시는 이와 별도로 2016년부터 새마을사업을 계기로 교류 중인 아프리카 탄자니아를 대상으로도 도시 재난역량 강화 시스템 보급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와 지역기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 기술과 행정 경험을 해외에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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