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고추가 전국 으뜸농산물 한마당에서 채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7년 대상을 받은 이후 출품 3년 만에 또다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한국식품연구원, 농협중앙회와 한국농어민신문 등이 후원한 '제30회 전국 으뜸농산물 한마당'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수원점과 성남점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에서는 으뜸농산물 품평회와 직거래장터, 각종 이벤트와 홍보행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전국 17개 시·도 농업경영인연합회가 출품한 농산물을 부문별(곡류, 과일류, 채소류, 특작류, 화훼류, 특별품목 등)로 분류해 품질 평가 후 우수작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한농연중앙회장상 등을 수여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회장 조호기)는 '채소류 부문'에 영양고추를 출품해 당당하게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수상은 2017년도 대상 수상 이후 출품 3년 만에 돌아온 영광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고추 이외에도 영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는 기회가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영양고추가 명품 중의 전국 최고 으뜸농산물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해 고추 생산 농가들의 자긍심과 우리 군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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