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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제1호 농업명장’에 포도분야 신길호 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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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포도 재배기술 전파…영천포도 이미지 제고·샤인머스켓 산업화 기여

제1호 영천시 농업명장에 선정된 신길호(가운데) 씨가 최기문 시장으로부터 인증패를 전달받고 있다. 영천시 제공
제1호 영천시 농업명장에 선정된 신길호(가운데) 씨가 최기문 시장으로부터 인증패를 전달받고 있다.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는 올해 처음 시행한 '제1호 영천시 농업명장'에 금호읍에서 포도농사를 짓는 신길호(52) 씨를 선정하고 지난 9일 인증패와 기술교육장 운영사업비 500만원을 전달했다.

신 명장은 2015년 영천시 별빛포도연구회를 구성해 25년간 체득한 포도 재배기술을 지역 농가에 전파하고 포도의 고급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연구과제 참여하면서 영천포도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앞장섰다.

특히 신품종 포도인 샤인머스켓 재배 메뉴얼 자문위원으로 신규 농업인 대상 현장실습 및 강의 등을 통해 송이당 무게 500~700g, 당도 18도 이상의 규격화된 상품 생산과 수출 등으로 성과를 끌어내며 샤인머스켓 산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천시는 올해 7월 침체된 농업·농촌을 변화시키고 선구적 농업인 발굴을 위해 농업명장 선정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제1호 농업명장을 시작으로 우수 농업인의 지식과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 및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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