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재명에 '3억 손배소' 김부선 재판…李 요청으로 연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왼쪽)·배우 김부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왼쪽)·배우 김부선.

배우 김부선씨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상대로 낸 3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 4차 변론기일이 이 후보 측 요청으로 연기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16부(부장판사 우관제)는 지난 8일 이 후보 측 변호인이 낸 기일변경신청서를 9일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당초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변론기일이 내년 1월 5일로 미뤄졌다.

앞서 김 씨는 지난 2018년 9월 28일 법원에 이 후보를 상대로 3억원 규모의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김 씨 측이 문제 삼는 부분은 이 후보가 지난 2016년 본인 트위터에 '이 분(김부선)이 대마를 좋아하시지 아마...요즘도 많이 하시나' 등의 발언을 남겼던 사실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 씨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허언증인 것 같다'고 언급했던 부분 등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도로 김 씨는 같은해 8월 18일 서울남부지검에 이 후보에게 공직선거법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가 있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제출했던 바 있다. 그러나 김 씨는 "이제는 더 이상 시달리기 싫다"는 이유로 2018년 12월 이 후보를 상대로 제기한 고소 일부를 취하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