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최근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거래소가 혼자서 주식 50만 주를 순매수한 개인투자자의 시세 조종 의혹을 확인하고 나섰다.
14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엔씨소프트에 대해 심층 조사를 시작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1일 NFT(대체불가토큰) 사업 진출을 선언하면서 주가가 시초가 60만5천원에서 종가 78만6천원까지 30%나 올랐다.
특히 한 개인 투자자 계좌에서 엔씨소프트를 70만3천325주 매수하고 21만933주를 매도한 이력이 확인됐다. 혼자서 50만주가량을 순매수한 데다, 하루 거래량(365만5천331주) 4분의 1을 거래한 것이다.
이 투자자의 엔씨소프트 순매수 금액은 시초가 60만5천원 기준으로 2천979억원, 종가 78만6천원 기준으로는 3천870억원에 이른다.
이에 투자자들은 해당 개인 투자자가 11월 선물 만기일이던 지난 11일 주식을 대규모 매매해 선물 투자 이익을 거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내놨다.
조사 결과는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나온다. 불공정거래가 확인되면 사건을 금융감독원으로 옮겨 본격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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