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발표를 인용한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란 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쯤(한국 시간 오후 9시 8분쯤) 이란 남부의 항구 도시인 반다르아바스 북북서쪽 64km 지역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진앙은 북위 27.74도, 동경 56.08도. 지진 발생 깊이는 10km.
현재 지진 발생 현장에는 구조대가 출동했으며, 인명 등 피해 상황 관련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다만 한 외신에 따르면 반다르아바스 등 이란 남부 지역에서 전화·인터넷 서비스 중단을 비롯해 일부 가옥 파괴, 산사태 등이 보고됐다. 또한 인접한 케르만 주에서 최소 1명이 사망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이 지진의 진동은 반다르아바스가 속한 호르모즈간주 곳곳 도시를 비롯, 인근 국가인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카타르,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도 감지됐다.
해당 지진에 1분 앞서서는 규모 6.0의 지진이 인근에서 발생했고, 이어 이번 규모 6.3 지진 발생 후 32분 뒤 규모 4.4, 다시 12분 뒤 규모 4.1의 지진 등이 잇따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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