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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코스타리카 대통령 방한…文대통령과 23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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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일(현지시각) 영국 글래스고 스코틀랜드 이벤트 캠퍼스(SEC)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참석중 정상라운지에서 까를로스 알바라도 께사다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2021.11.02.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일(현지시각) 영국 글래스고 스코틀랜드 이벤트 캠퍼스(SEC)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참석중 정상라운지에서 까를로스 알바라도 께사다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2021.11.02.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국빈 방한한다. 문 대통령과 알바라도 대통령은 오는 23일 한·코스타리카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현안 등을 논의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을 통해 "코스타리카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양 정상 간 강력한 협력 의지를 바탕으로 성사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박 대변인은 "코스타리카는 중남미 대표적인 친환경 녹색국가로 한국의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포용적 녹색 회복 협력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라며 "알바라도 대통령은 한국을 국가 발전의 모델로 삼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지속 희망해 왔고 2018년 5월 취임 후 첫 아시아 방문으로 한국을 단독 방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정상은 23일 오전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 코로나19 이후 실질 협력, 중미지역 협력, 기후변화 대응을 포함한 글로벌 이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 회복을 위해 디지털 전환, 스마트 농업, 바이오 산업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디지털·녹색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국 간 ▷무역·투자 증진 방안 ▷보건의료 ▷인프라 협력 ▷중미지역 경제사회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개발협력 사업 확대 등도 논의한다. 특히 우주 산업, 수소경제와 같은 미래성장 분야 협력 방안이 논의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박 대변인은 "이번 정상회담은 올해 한미 정상회담, 한·중미통합체제(SICA·시카) 정상회의 등에서 표명한 우리의 대(對)중남미 협력 확대 의지를 공고히 하고, 중미지역 강소국인 코스타리카와 연대를 통해 중미지역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정부는 코스타리카 국책 사업에 참여하고자 국가철도공단·현대엔지니어링·도화엔지니어링 등 민관 합동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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