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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대 저무나?' 13~34세 선호도 1위 직장은 '월급 많이 주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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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인구 "일과 가정 모두 중요해" 응답 48.2%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7일 오후 대구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7일 오후 대구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13~34세 청년·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은 대기업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13~34세 청소년과 청년들이 가장 근무하고 싶은 직장은 대기업(21.6%)이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공기업(21.5%), 국가기관(21.0%) 순이었다.

직전 조사인 지난 2019년엔 국가기관, 즉 공무원이 22.8%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공기업(21.7%), 대기업(17.4%) 순이었다. 2015년, 2017년 조사에서도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 순이었으나 이번 조사에선 대기업이 공무원을 제치고 1위로 꼽혔다.

직업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도 수입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세 이상 인구가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을 묻는 질문에 청년·청소년들은 수입(38.7%)을 1위로 꼽았다. 안정성(24.8%)과 적성·흥미(13.8%)가 그 뒤를 이었다.

남성은 여성보다 대기업, 공기업, 자영업을 선호하는 비중이 높고 여성은 남성보다 국가기관, 전문직 기업, 외국계 기업 등을 선호하는 비중이 높았다. 재학 중인 청년 모두 가장 선호하는 직장으로 대기업을 꼽았고, 중·고등학생은 국가기관, 대학생 이상은 공기업을 선호도가 높았다.

또 19세 이상 인구 중 일과 가정생활 모두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한 사람은 2년 전보다 4.0%포인트 증가한 48.2%였다. 2년 전보다 일을 우선(33.5%)한다는 응답은 8.6%포인트 감소했고 가정생활을 우선(18.3%)한다는 응답은 4.6%포인트 증가했다. 남성(38.8%)은 여성(26.3%)보다 일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21년 사회조사'는 올해 5월 12일~27일 전국 약 1만9,000 표본 가구 내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3만6,000여 명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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