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메신저 피싱 피해자 "보상금 기부"…170만원 사랑의 열매에 전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역 저소득층 월동에 지원 예정

익명의 기부자가 대구 사랑의 열매에 전달한 성금과 쪽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익명의 기부자가 대구 사랑의 열매에 전달한 성금과 쪽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연말을 앞두고 '메신저 피싱 피해 보상금' 170만원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한 익명의 기부자가 화제다.

18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이하 대구 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지난 15일 대구 사랑의 열매에 "익명으로 기부할 수 있나"라는 문의 전화가 걸려왔다. 당시 퀵서비스를 통해 기부금을 보내겠다고 의사를 밝힌 기부자는 전화 통화 후 30분 만에 퀵서비스로 170만원이 든 봉투와 기부 사연을 담은 쪽지를 보내왔다.

쪽지에는 '올 2월에 메신저 피싱을 당해 1천만원을 잃었지만 그 중 일부를 얼마 전 보상받아 좋은 일에 동참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좋은 일에 사용해 달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누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메신저 피싱 피해라는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한 익명 기부자의 선행이 큰 울림을 준다"고 전했다.

익명의 기부자가 전달한 성금은 대구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월동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조성은이 '고발사주' 의혹 관련 재판에서 변호인을 선임하며 법률 조력을 받기로 결정했고,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알려진 김광민 변호사가 ...
코스피가 지정학적 리스크와 반도체 고점 우려로 7000선을 내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주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배우자 동반 해외출장을 스스로 최종 결재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으며, 출장비는 총 4천129만원에 달...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