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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도 때리지 마세요'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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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찾는 민원인과 어린이집 학부모들에게 적극 홍보

16개월 된 입양 딸 정인 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의 4차 공판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 앞에서 시민들이 팻말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16개월 된 입양 딸 정인 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의 4차 공판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 앞에서 시민들이 팻말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대구시가 '꽃으로도 때리지 마세요' 아동학대 예방캠페인을 진행한다.

매년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아동학대를 막고자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에 대구시는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과 어린이집 학부모에게 '꽃으로도 때리지 마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긴 장미꽃을 나눠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아동학대 예방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홍보할 예정이다. 민간 아동복지시설에선 아동권리 단편영화 시사회와 토크콘서트 등을 함께 진행한다.

시는 학대피해 아동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영남대병원 등 18곳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아동학대는 누구보다 아동을 지켜줘야 할 부모나 돌봄·교육과 관련한 사람들로부터 주로 발생한다"며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112로 적극 신고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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