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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돌상에 엔화" 가짜뉴스 언급한 송영길, 尹측 반발에 결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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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올린 돌잔치 사진. 본인 페이스북 캡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올린 돌잔치 사진. 본인 페이스북 캡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해 "돌상에 엔화가 올려져있었다"고 발언해 논란이 된 가운데 윤 후보 측의 반발에 결국 20일 사과했다.

송 대표 측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송 대표는 윤석열 후보의 돌상에 놓인 화폐와 관련된 발언에 대해 실수를 인정하고 유감을 표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민평련) 2021년 정기총회에서 이재명 후보와 윤 후보의 성장 환경을 비교하며 윤 후보를 향해 "돌잔치에 엔화가 우리나라 돈 대신 돌상에 놓였을 정도로 일본과 가까운 유복한 연세대 교수(윤기중 연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의 아들로 태어난 윤석열씨"라고 했다.

송 대표가 '엔화'라고 주장한 지폐는 지난달 20일 윤 후보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돌잔치 사진에 등장한다. 사진 속 돌상에 놓인 지폐 7매를 두고 친여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일본 엔화로 보인다'는 주장이 제기됐는데, 이 주장을 그대로 옮긴 것으로 보인다.

해당 발언 이후 일부 언론은 실제로 윤 후보의 돌상에는 엔화가 아닌 한국돈 '천환'이 놓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팩트체크'하기도 했다.

해당 천환권은 4·19 혁명에 따른 새로운 경제 질서 확립을 상징하는 뜻에서 발행된 화폐 중 하나로, 앞면에는 세종대왕 초상이, 뒷면에는 성화가 그려져 있다. 이 지폐는 1960년 8월부터 1962년까지 발행됐는데, 윤 후보는 1960년대생으로 지폐 발행 시기와 돌잔치 시기가 겹친다.

이에 이양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20일 "윤 후보 돌상에 놓인 화폐는 엔화가 아닌 한국은행이 발행한 천환권"이라며 "공당 대표로서 도저히 할 수 없는 허위 발언이다. 송 대표는 허위 발언을 즉시 철회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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