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좁혀지는 지지율…국힘 41% 민주당 30%

리얼미터 조사…"문대통령 지지율 39%, 당청 동반상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오른쪽)와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10일 광장동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글로벌인재포럼2021 행사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오른쪽)와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10일 광장동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글로벌인재포럼2021 행사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격차가 2주 연속 줄어들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2천5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보다 1.3%포인트 하락한 41.2%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1.8%포인트 상승한 30.3%를 기록하며 4주 만에 지지율 30% 선을 회복했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10.9%포인트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11월 1주차 20.1%포인트에서 지난주 14%포인트, 이날 10%포인트대로 진입하며 2주 연속 빠르게 좁혀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호남권(4.3%포인트), 70대 이상(2.5%포인트)에서 지지율이 올랐지만 충청권(7.0%포인트)·TK(4.9%포인트)·서울(3.1%포인트), 20대(3.3%포인트), 중도층(1.6%포인트) 등에서 하락했다.

민주당은 인천·경기(4.2%포인트)와 서울(3.7%포인트), 20대(3.7%포인트)·50대(3.5%포인트), 중도층(2.4%포인트) 등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국민의당 7.6%, 열린민주당 5.8%, 정의당 3.2% 등이 뒤를 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지지율)는 전주보다 2.2%포인트 오른 39.5%로 집계되며, 당·청 지지율 동반 상승 양상을 보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11월 1주차 34.2% 이후 지난주 37.3%, 이번주 39.5%로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1.8%포인트 떨어진 57.1%다.

긍·부정평가의 차이는 지난주 21.6%포인트에서 17.6%포인트로 줄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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