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각 전문대학들이 지난 22일 수시2차 원서접수를 마무리한 가운데 영남이공대학교가 전년도 경쟁률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수시2차 원서접수 결과 278명 모집(정원내)에 4천186명이 지원해 평균 1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도 경쟁률 8.9대 1보다 2배 가까이 높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간호·보건계열을 비롯해 신설학과의 경쟁률도 높았다.
주요 학과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간호학과가 95.4대 1로 가장 높았으며 ▷물리치료과 43.88대 1 ▷스마트팩토리과 36대 1 ▷건축과 35대 1 ▷보건의료행정과 34대 1 ▷청소년복지상담과 28.38대 1 ▷치위생과 25.71대 1 ▷건설시스템과 25.5대 1 ▷패션디자인마케팅과 25.25대 1 ▷호텔·와인전공 21.5대 1 ▷항공&비서전공 20대 1 ▷소프트웨어콘텐츠계열 20.67대 1 순이었다.
이재용 총장은 "과감한 구조 개혁과 학생 맞춤형 입시 홍보 전략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각 전문대학은 12월 16일까지 수시모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합격자 등록기간은 17일부터 20일까지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 30일부터 2022년 1월 1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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