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개인 부문에서 조재구 남구청장이 '최고혁신 단체장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방자치제 시행 30주년을 맞아 올해 처음 제정된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지역 발전에 공로한 지자체와 단체장, 공무원 등에게 주어진다. 개인 부문에서 단체장 8명이 최고혁신 단체장상을 받았고, 대구경북에선 조 청장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난해 남구에선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했다. 이런 상황에서 남구는 자가격리자 관리 전담공무원과 집단발생 대응 전담팀, 특별방역단 등을 운영하며 지역 내 확산 내 빠르게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선정과 3차 순환도로 개통, 앞산관광클러스트 조성, 대구대표도서관 건립 유치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페이스북 창립자는 '혁신은 빨리 움직이고 많은 것을 시도하는 것'이라고 했다"며 "이 말처럼 앞으로도 안주하지 않고 남구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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