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제 1회소아환우돕기, 구미야구인 DAY' 행사가 동락공원에 위치한 구미 리틀야구장에서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부와 경매 등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의 소아환우를 돕기 위해 실시됐다. '첫번째 심장이 뜁니다'라는 문구를 걸고 친선경기 및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친선경기에서 나오는 안타, 삼진, 홈런 등 개인 활약에 따라 1천원~3천원을 기부금으로 내놓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1천400여만원의 성금은 급성 골수모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10살 박 군과 구미시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소아암환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뜻깊은 행사를 열어주신 구미시 야구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다른 스포츠 분야에도 확산돼 구미시 기부문화가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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