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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전국 119상황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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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상황판단 통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중증외상환자의 골든타임 사수’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제2회 전국 119상황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제2회 전국 119상황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지난 26일 엑스코에서 열린 전국 119상황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119상황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119신고 사례 중 상황요원의 판단과 대응능력, 유관기관과의 협업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회이다. 소방청 주관으로 지난해부터 개최된 대회로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소방은 '고속도로 중증외상환자 골든타임 사수'라는 주제로, 지난 해 12월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148km 지점(경북 칠곡군)에서 4중 추돌 교통사고에 대응한 사례를 발표했다.

당시 사고로 트럭 운전자는 흉부 부상, 하지 골절 등 중증외상을 입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119상황요원은 사고 여파로 고속도로 정체와 병원 이송이 지연될 것을 예상했고, 구조‧구급대와 함께 소방 헬기를 신속하게 출동시켰다.

또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순찰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일부를 완전히 통제한 후 헬기로 중증외상환자를 외산센터로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박석진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119신고 접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전파해 대형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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