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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대결 윤석열 45.3%·이재명 37.1%…양자대결은 오차범위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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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양자대결 오차범위 결과는 조사 이후 처음
"이재명 상승 흐름 지속, 윤석열 상승세가 내부 갈등에 희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중앙일보 주최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중앙일보 주최로 열린 '2021 중앙포럼'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자대결 구도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지만, 양자대결에선 이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추격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6∼7일 전국 18세 이상 1천3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윤 후보는 45.3%, 이 후보는 37.1%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직전 조사보다 각각 1.6%포인트, 2.0% 상승한 수치다. 대선을 앞두고 양강 후보로 지지세가 자연스레 결집한 것으로 분석된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8.2%포인트로 지난 조사 격차보다 0.4%포인트 좁혀졌지만, 여전히 오차범위 바깥이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 4.0%,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5%로 뒤를 이었다. 김동연 전 총리는 1.6%였다.

양강 후보의 양자 대결에서는 오차범위 내 지지율을 보였다. 리얼미터가 11월부터 관련 조사를 한 이후 이 후보가 오차범위 내로 윤 후보와 접전을 벌인 결과는 처음이다.

윤 후보는 직전 조사 대비 1.7%포인트 빠진 46.9%였고, 이 후보는 2.3%포인트 오른 42.0%였다. 두 후보 사이 차이는 오차범위 내인 4.9%포인트로, 지난 조사의 격차(8.9%포인트)보다 4.0%포인트 줄었다.

리얼미터는 "이 후보가 상승 흐름을 지속했고 윤 후보는 상승세가 내부 갈등에 희석되며 주춤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 조사(ARS) 방법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7.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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