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알려진 도태우 변호사가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도전한다.
도 변호사는 선거관리위원회에 대구 중남구 보궐선거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도 변호사는 페이스북에 올린 출마의 변을 통해 "수창초·경상중·대구고를 졸업한 중남구 토박이로, 국채보상운동과 삼성상회, 2·28민주운동 같은 지역의 훌륭한 전통을 이어 중남구의 든든한 아들이 되겠다"고 밝혔다.
도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에 몸담았고, 문재인 대통령을 상대로 한 강규형 전 KBS 이사의 해임취소소송도 맡는 등 강경보수 성향 정치인으로 꼽힌다. 올해는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로도 출마했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